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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암석학

화성암석학은 마그마가 굳어져서 만들어진 화성암을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지하 깊은 맨틀에서 만들어진 마그마는 지구의 표면까지 올라오면서 다양한 지질학적 경험을 하며 인간이 접근하지 못하는 지하 깊은 곳의 정보를 지니고 있습니다.
화성암석학자는 이를 읽어내기 위해 다양한 과학적 방법을 동원하여 접근합니다.
화성암석학은 마그마나 용암에서 고화된 암석의 성분과 조직을 기초로 하여 연구가 수행됩니다.
화성암은 생성되는 깊이에 따라, 조암광물의 함량, 화학성분 조성에 따라 화성암의 색, 결정 크기 및 그 특징들이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어두운 색이면서 세립질의 암석이라면 암석명은 현무암이고 제주도의 해안가에서 까맣게 분포하며 쉽게 눈에 뜁니다.
제주도의 해안가는 이 현무암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져 더욱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나타게됩니다. 이 현무암이 세립질인 것은 마그마가 빨리 냉각되었음을 의미하며 지표면에 분출한 화산암을 나타냅니다. 색이 어둡다는 것은 SiO2 함량이 적다는 뜻으로 다른 성분인 MgO와 FeO와 같은 성분이 많다는 뜻으로 염기성암의 일종입니다.
이렇듯 암석이 나타내는 색과 입자의 크기는 또 다른 지질학적 의미와 과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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